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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로 떠나는 특별한 허니문, 서부지중해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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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팔마

스페인 동부에 위치한 팔마의 정식명칭은 팔마데마요르카로 지중해 발레아레스제도의 마요르카섬에 있는 항구도시다. 기원전 3세기에 로마인들의 식민도시로 건설돼 8세기에는 아랍인들에게 지배를 당하고, 13세기엔 아라곤 왕국에게 지배를 당했다. 팔마는 아름다운 경관과 온화한 기후로 유럽 관광지 중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팔마 도시의 중앙에는 대성당이 있고, 해안과 성벽으로 둘러싸인 유서 깊은 구시가지와 움푹하게 들어간 팔마만을 따라 20세기 초부터 고급 호텔 등이 들어서 있는 신시가지, 성당 근처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항구지역 등 세 곳으로 나뉘어 있다.


1. 팔마

◆ 추천 코스: 팔마대성당 → 벨베르 성 → 폴라자 데 토로 → 진주공장

팔마대성당
팔마대성당은 유럽 최대 규모의 성당으로 13세기에서 16세기 사이에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 1903년 성당의 복원공사를 유명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맡았다. 가우디는 기도석을 안으로 옮기는 작업, 세부 장식작업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팔마대성당은 안토니오 가우디가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 팔마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됐다.

벨베르 성
팔마 시내와 아름다운 지중해를 함께 볼 수 있는 곳, 벨베르 성은 카타로이아어로 '전망이 아름다운 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4세기 초기 하메스2세에 의해 지어진 벨베르 성은 스페인에서도 유일하지만 유럽 전체에서도 보기 드문 원형 성벽형태의 고딕양식 성이다. 처음에는 왕의 여름별장으로 이용됐지만 후엔 정치범을 수용하는 감옥으로 사용됐고, 현재는 역사박물관이 됐다.

2. 팔마대성당 / 3. 벨베르 성

이탈리아

로마

먹고(만자레), 노래하고(칸타레), 사랑하고(아모레). 이 세 단어만큼 이탈리아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로마(ROMA)를 거꾸로 하면 '사랑'이란 뜻의 아모르(AMOR)가 된다. 국가 명조차 로맨틱함이 가득한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는 3,000년의 고도이자 유럽의 문화, 종교, 역사의 심장이다.

4. 로마

◆ 추천 코스: 바티칸 박물관 → 성 베드로 성당 → 베네치아 광장 → 콜로세움 → 포로로마노

5. 바티칸 박물관
6. 성 베드로 성당 / 7. 베네치아 광장

바티칸 박물관
로마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에 있는 박물관이다. 대영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에 하나이다. 역대 로마교황이 수집한 방대한 미술품과 고문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시스틴 성당의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의 벽화, 라파엘로가 그린 '아테네 학당' 등 많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성 베드로 성당
초대 교황이라 할 수 있는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세워진 성당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대성당 중의 하나로 최대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대성전 내부에는 500여개의 기둥과 400여개의 조각상, 44개의 제대와 10개의 돔으로 구성돼있으며, 1300여개의 모자이크 그림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1505년 교황 니콜라오 5세가 처음 계획을 세우면서 그 이후에 건물을 설계하고 공사를 이끈 사람들은 많았으나, 그 중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건축가인 미켈란젤로의 영향이 가장 컸다. 성당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중앙돔이다. 로마 도심 대부분의 언덕에서 볼 수 있는 이 거대한 돔은 미켈란젤로가 설계했다. 돔의 높이는 136.57m, 직경 41.47m이다. 성당 내부에는 미켈란젤로의 걸작 피에타를 비롯해 많은 조각상과 벽화 등이 꾸며져 있다.

베네치아 광장
1871년 이탈리아 통일을 기념하며 세워진 광장으로 광장 중앙에는 통일 이탈리아 초대 국왕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기념상이 있다. 광장에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통일기념 박물관 건물이 있으며, 건물의 옥상에는 로마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있다.

8. 콜로세움 / 9. 프로로마노

콜로세움
로마를 대표하는 웅장한 건축물 콜로세움은 로마 전성기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 중에 하나이다. 다른 건축물을 압도하는 큰 규모를 갖추고 있다. 네로황제의 궁전 정원에 있던 인공호수를 메운 자리에 세워졌으며, 72년에 착공해 80년 티투스 황제가 완공했다. 5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검투사들의 경기나 맹수들과의 결투로 당시 로마시민들에게 오락거리를 제공했다고 한다. 한편, 공포 정치의 목적으로도 이용됐는데, 당시 이곳에서 기독교도들을 학살하기도 했다. 오늘날 로마관광의 중심이 되는 유적지로 2,000년 전 로마 전성기의 모습을 느끼게 해준다.

포로로마노
포로로마노는 고대 로마제국의 정치, 경제, 행정의 중심지로 로마제국의 발상지인 팔라티노 언덕과 캄피톨리아 언덕 사이에 있는 유적지이다.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293년까지 도심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후 로마를 침략한 수많은 외부세력의 약탈 대상지였다.

라스페치아
라스페치아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리구리아주에 있는 휴양지로 옛 이름은 스페치아(Spezia)였다. 올리브유, 포도주, 대리석 등을 수출하며 해군기지로 조병창이 있고 조선, 석유공업이 발달했다. 라스페치아에는 14~16세기의 대성당과 산타마리아 교회 등이 있다.

10. 라스페치아

◆ 친퀘테레
- 추천 코스A: 리오마조레 - 마나롤라 - 코르닐리아 - 베르나차 - 몬테로소
- 추천 코스B: 리오마조레 - 몬테로소 - 베르나차 - 코르닐리아 - 마나롤라

11. 리오마조레의 밤 / 12. 베르나차

친퀘테레는 '다섯 개의 땅'이라는 뜻으로 리오마조레, 마나롤라, 코르닐리아, 베르나차, 몬테로소 등을 부르는 말이다. 이 다섯 마을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하나의 루트로 여행할 수 있다. 트래킹, 배, 기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친퀘테레 티켓은 라스페치아 역에서 1인당 12유로에 판매하고 있다. 최남단에 위치한 리오마조레는 올리브나무와 포도를 심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춘 곳이다. 가파른 경사 위에 있는 예쁜 돌집들은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 하며 집과 건물들은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이곳에서 그 유명한 '연인들의 길', 비아 델라모레가 시작된다. 비아 델라모레는 리아마조레와 가장 가까운 마나롤라를 잇는 1km 남짓의 도로로, 20분 정도 걸으면서 마을 풍경과 지중해를 구경할 수 있다. 마나롤라에서 코르닐리아까지는 약 1시간 걸린다. 코르닐리아의 삼면은 고대 석조테라스와 포도넝쿨로 둘러싸여 있다. 코르닐리아 옆에 있는 베르나차는 천연 항구가 있는 어촌마을이다. 이곳은 한적한 분위기를 간직하고자 길을 아예 만들지 않아 걸어서만 갈 수 있다. 친퀘테레의 마지막 마을, 몬테로소까지는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다섯 마을 중 가장 가파르지만 가장 아름답기도 하다. 올리브 과수원과 포도밭을 지나면 환상적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보나
사보나는 제노아에서 40km 떨어진 항만도시로, 중세 이래 항구로 번영해온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마요르카 도자기 등을 수입해 수공업으로 유명했던 곳이며 현재는 석탄과 철광석을 수입하며 수입항으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보나의 구시가지는 중세도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잘 보존돼 있다.

13. 사보나

프랑스

마르세이유

마르세이유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프랑스 제2의 도시이자 가장 오래된 도시다. 지중해 최대의 항구도시이기도 한 이곳은 기원전 600년 전 그리스인이 처음 세운 식민지다. 식민지로 역사가 시작된 후 프랑스 영토로 편입된 후에도 모든 지중해인들의 거처였다. 마르세이유는 프랑스에 완전히 동화되지 않고, 오랜 세월동안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정신을 이어와 마르세이유만의 개성이 있다. 프랑스인 듯 프랑스가 아닌 곳, 국제적이고 현대적인 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마르세이유를 느껴보길 바란다.

14. 마르세이유

◆ 추천 코스: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 이프 성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있는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은 19세기 신 비잔틴 양식의 웅장한 건축물이다. 내부와 외부가 모두 줄무늬처럼 보이는 채색 대리석과 금도금상, 모자이크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대성당 측면에는 약 40m 정도 되는 사각 종루가 있으며 종탑 꼭대기에는 아기 예수를 안은 11m 높이의 성모 마리아상이 세워져 있다.

이프 성
이프 성은 마르세이유만의 작은 섬에 있는 건축물로 원래 군사적인 목적으로 지어졌었다. 하지만 알려진 것은 프랑스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감옥으로 더 잘 알려지게 됐다. 《몽테 크리스토 백작》이란 소설 속에서 '에드몽 당테스'란 인물이 대단한 일을 해치우면서 부터다. 당테스의 모험은 창작이지만, 작가는 이야기 속에 진짜 죄수를 등장시켰다. 이 인물은 파리아 신부로, 1797년에 이프 성에 투옥됐다. 이 소설에 매혹된 사람들이 많아 탈출 통로까지 마련된 소설 속의 방이 준비되기도 했다.

15.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 16. 이프 성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명 프로축구클럽인 'FC 바르셀로나'의 연고지로 잘 알려진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로 에스파냐 카탈루냐 자치지방 바르셀로나주의 주도이다. 강수량이 적고 연중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를 띠어 추운 겨울에도 맑은 날에는 반팔 차림으로 다니지만 지중해 연안의 해수욕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5월 말에서 9월 사이에 여행하는 것이 좋다. 바르셀로나는 한국인 여행객 사고가 많은 곳으로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각 구역마다 경찰이 배치돼 있긴 하나 시시각각 관광객들을 노리는 소매치기에 조심하도록 하자. 주로 고딕 지구, 람블라스 거리, 몬주익 언덕 주변 등에서 자주 일어나며 늦은 시간에는 되도록 혼자 다니지 않아야 한다.


17.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허니문 기항지 투어
- 천재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 '성가족교회'
- 가우디의 풍부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구엘 공원'
- 가우디의 고품격 멘션인 '카사밀라'
- 바르셀로나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는 '카탈루냐 광장'


18. 성 가족 교회 / 19. 구엘 공원

성 가족 교회
성가족교회는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건축물이지만 미완성의 건물이다. 비록 비완성일지라도 엄청난 규모와 섬세하게 조각된 내부가 아름다워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오고간다. 성가족교회는 크게 3개의 파사드에 그리스도의 탄생, 그리스도의 수난, 그리스도의 영광을 표현했으며 각각의 파사드에 4개의 탑을 세워 12개의 종탑을 세웠다. 종탑에는 4대 복음서의 저자 마태오, 마르코, 루가, 요한을 표현했다. 꼭대기에 올라서면 바르셀로나 시내를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다.

구엘 공원
바르셀로나 교외 언덕에 있는 구엘공원은 아름다운 지중해와 바르셀로나의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다. 영국 런던의 정원을 모티브로 해 조성된 이 공원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의 작품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려한 색상과 모자이크로 뒤덮인 분수대, 독특한 모양의 경사진 통로, 물결 모양의 벤치 등이 인상적인 장소이다.


20. 카사밀라 / 21. 카탈루냐 광장

카사밀라
카사밀라 바르셀로나의 고급 멘션인 카사밀라. 카사밀라는 '라 페드레라(La Pedrere)'라 라고도 불리며 1910년 완공된 건물이다. 파도치듯 구불구불한 건물의 외관이 특징이다.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카탈루냐 광장
카탈루냐 광장 카탈루냐 광장은 바르셀로나 시내의 중심가에 위치한 곳으로, 주변에 사무실과 은행, 상점, 상가 등이 즐비해 있다. 광장 남쪽은 람블라스 거리와 이어진다.

허니문 전문여행사 여행앤라이프에서는 '서부지중해 크루즈' 7박 10일 상품을 판매한다.
서부지중해 크루즈 상품은 왕복 항공료와 크루즈 요금과 승선 이후의 선내 서비스 및 각종 선상 프로그램 참가, 선내 시설이용, 선내 식사, 2억 원 상당의 여행자보험(동부생명) 등이 포함돼있다. 선내에선 정찬과 뷔페식을 포함해 하루 7차례의 식사가 제공되며 매일 저녁에는 이탈리아식, 프랑스식, 지중해식, 카리브해식 등 세계 각국의 특별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이밖에 4D극장,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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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여행앤라이프
photographer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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